사는(life) 얘기

'음주운전' 논란 / KBO 키움으로 강정호 복귀

조see 2022. 3. 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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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강정호 KBO로 돌아올까?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출신이었던 강정호(35)는 2016년 서울에서 음주운전에다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해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이미 2009년, 2011년도에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난 전적이 있어 논란은 기름에 불을 질렀다.

미국 취업 비자 취득을 거부당하고, 실력 저하로 인해 피츠버그 구단에서 방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4월 KBO리그에 복귀를 시도했다.

그는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제출한 뒤 KBO에서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거세져 강정호는 복귀할 생각을 접었다.

2020년 음주 운전 관련 기자회견하는 강정호(출처 : 연합뉴스)

키움 홍원기 감독 "안타깝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강정호가 큰 잘못을 한 것은 맞는다, 그러나 야구 선배로서 강정호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정당한 징계를 받고 반성할 기회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음주 운전 사고 이슈의 송우현(26)에 대해서도 "선수 이전에 사회인으로서 음주 운전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한다. 송우현이나 강정호 모두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2년 전에는 강정호가 시도를 했다면 이번엔 키움이 아예 2022시즌 선수 계약까지 먼저 맺고, 이를 언론에 공표했다.

지금 계약을 해서 바로 경기에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년 유기실격 징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2023년 시즌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는 야구 팬들의 비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미지수이다.

'강정호 복귀'에 대한 내 생각

강정호는 당장 한국에 들어오지는 않고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몸을 만들고 입국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음주 운전 원아웃제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그 선수가 다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다.

음주 운전은 한 가정을 파탄시킬 수 있는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운동계에서는 실력이 우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공인으로서 항상 대중들 특히, 어린아이들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하고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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