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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계정 공유시 추가 요금 부과 소식

조see 2022. 3.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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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추가 시 요금 더 내야"

출처 : NETFLIX

온 택트 시대에 수혜를 받은 넷플릭스가 계정을 추가할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16일(현지 시각) 넷플릭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한 가구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 친구와 함께 콘텐츠 시청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요금제를 부가시킨다."라고 하며, "몇 주 안에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유료로 다른 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출시해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나라 가입자는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를 최대 2명까지 추가할 수 있지만 요금은 추가된다. 새로운 공유자를 추가하려면 1명당 월 2.99달러(코스타리카 기준), 한화로 계산하면 3,7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새로운 공유자는 고유한 프로필, 맞춤 추천, 로그인 및 비밀번호 서비스가 제공된다.

넷플릭스는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대한민국을 포함한 다른 곳도 이러한 새 요금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왜 요금을 올릴까?

넷플릭스에서는 "그간 별도 프로필 및 다중 스트림 같은 기능으로 사람들이 계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지만, 이는 혼란도 야기했다."라고 말하며, "이는 새로운 TV 시리즈와 영화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화 전문 매체 데드라인에서는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가입자 확보도 정체되기 시작하자 넷플릭스가 수익 확대 수단으로 계정 공유 추가 요금제를 도입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온택트 시대가 점점 저물면서 구독자 증가 추이가 둔화하고 있다.

출처 : 픽사베이

'넷플릭스 추가 요금 부과'에 대한 내 생각

인터넷 기사의 댓글을 보면 "응, 안 봐", "너무 비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나도 그렇다. 넷플릭스가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계정 공유를 여전히 할 수 있게 했지만, 추가 요금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소비자 입장으로서 달마다 4~5,000원(4명에서 공유할 경우) 나가는 것이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기 이용자 혜택이나 다른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지만 찾아본 결과 현재까지는 없다.

다른 OTT 플랫폼을 찾거나 넷플릭스에서 정말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가 있을 때 단기적으로 가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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